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가미급 중순양함 (문단 편집) == 개함우월주의 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wiki.gcdn.co/%D0%9C%D0%BE%D0%B3%D0%B0%D0%BC%D0%B8_%D0%B8%D1%8E%D0%BB%D1%8C_1935.jpg|width=100%]]}}}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Mogami_running_trials_in_1935.jpg|width=100%]]}}}|| || 구레 항구에 정박한 모가미급 경순양함 1번함 모가미[* 잘 보면 [[야마토급 전함]]의 [[부포]]로도 사용된 3년식 155 mm 3연장 포탑을 단 경순양함 시절이다.] || 1935 년 시험항해 중인 모가미급 경순양함 1번함 모가미 || [[제2차 세계 대전]] 당시 일본 제국 해군의 건함사상은 각각의 함정들이 타국의 동급 군함들보다 우월해야 한다는 ''''개함우월주의''''였다. 이는 1922년에 발효된 [[워싱턴 해군 군축조약]]과 1930년에 발효된 [[런던 군축조약]]에 의해 일본이 영국과 미국에 비해 더 적은 수의 함정만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. 예를 들어 런던 군축조약에서 일본이 건조할 수 있는 중순양함은 12척이었으나 미국은 중순양함 18 척을 건조할 수 있었다. 상당한 수적 열세를 강요받게 된 일본은 그 대처로 자국의 모든 함선이 무조건 적국의 함선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출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였다. 이렇게 되자 일본은 런던 조약의 허점을 이용하였다. 바로 배수량을 여유롭게 늘린 경순양함을 건조하는 것으로, 경순양함의 최대 배수량(1만 톤 미만) 안에서 6척의 '''중순양함만큼 큰 경순양함'''을 건조하는 계획이었다. 런던 조약은 경,중 순양함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주포 구경 6.1 인치(155 mm)와 8 인치(203 mm)만 두었을 뿐, 배수량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. 때문에 일본은 조약 탈퇴 이전까지는 6.1 인치(155 mm) 함포를 모가미급에 장착하여 경순양함으로 건조를 시작했으나, 유사시 바로 8 인치 함포로 환장할 수 있도록 바벳 크기를 동일하게 만드는 등 중순양함 개장을 위한 사전 작업을 건조 시작 단계부터 진행했다. 이런 사례는 [[커레이저스급 항공모함|커레이저스급 대형 경순양함]]과 유사하지만, 커레이저스급은 "전쟁 중이니 경순양함 이상의 대형함을 건조할 돈이 없다"며 버티는 자국의 짠돌이 재무성 때문에 그런 이름을 달았을 뿐이고 실제로는 [[순양전함]]에 가까운 케이스였다. 게다가 전쟁 중이라 이름 가지고 시비를 걸 나라는 없었으므로 국제적으로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다. 일본의 문제는 전시가 아닌 평시에 꼼수를 썼다는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